소화기
약제원인식도염 (Pill-induced Esophagitis)
그분의 제자
2024. 7.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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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인
약제원인식도염은 특정 약물이 식도에 머무를 때 발생하는 식도 점막 손상입니다. 이러한 손상을 일으키는 약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항생제 (1/2 이상 차지): 테트라사이클린 유도체,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페니실린, 클린다마이신, 리팜핀 등.
- 항바이러스제: 잘시타빈, 지도부딘, 넬피나비르 등.
- NSAIDs: 아스피린, 인도메타신,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등.
- Bisphosphonates: 알렌드로네이트, 에티드로네이트, 파미드로네이트 등.
- 항암제: 다크티노마이신, 블레오마이신, 시타라빈, 5-FU, MTX, 빈크리스틴 등.
- 기타: 포타슘 클로라이드, 퀴니딘, 테오필린, 스테로이드, 황산제일철, 알프레놀롤, 비타민 C, 종합비타민제, 피나베륨 브로마이드, 경구피임약 등.
2. 증상
약제원인식도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Severe retrosternal chest pain: 흉골 뒤쪽의 심한 흉통.
- Odynophagia: 연하통.
- Dysphagia: 연하곤란.
- 물이 없이 삼키거나, 누운 상태에서 삼킬 때 발생 증가: 몇 시간 지속되거나 잠에서 깰 정도로 아픈 것이 특징.
3. 치료
약제원인식도염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인이 되는 약물의 중단: 원인 약물 중단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특별히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음: 특정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Sucralfate suspension or cocktail: 점액제 (끈적한 리도카인, 제산제, 디펜히드라민) 사용.
- PPI (Proton Pump Inhibitors): 동반된 GERD에 의해 악화되는 것을 방지.
- 예방: 선 자세로 많은 양의 물과 함께 약을 삼킴.
Additional Information
약제원인식도염은 삼킨 약물이 식도에 장기간 머무를 때 점막 손상을 초래하는데, 특히 대동맥과 기관분지 근처의 식도 중간 부위에 가장 흔히 걸립니다. 유발인자로는 복용 후 바로 눕는 경우, 물을 적게 마시는 경우, 장기간 침상 생활을 하는 노인, 그리고 특정 구조적 장애 (예: 협착, 게실, 현저한 대동맥궁) 및 운동성 장애 등이 있습니다.
치료와 예방의 핵심은 원인 약물을 중단하거나, 물과 함께 서서 약을 삼키는 등의 생활 습관 교정입니다. 또한, 특정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증상 완화를 위해 점액제나 PP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약제원인식도염의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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