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당뇨병 치료약 메포민에 관하여.

-INTRODUCTION

 

당뇨약을 한번 체크해본 적이 있을까?

당뇨약을 드시는 선생님들 중 자신이 먹고 있는 약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분들이 요즘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

오늘 그중 가장 많이 처방한다고 볼 수 있는 메포민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포민의 원리.

 

사실 메포민의 원리는 100% 정확하게 밝혀지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 맞다.

단지 알수 있는 것은 간에 작용을 하여 포도당의 생성을 조절하고

또한 인슐린저항성을 낮출 수 있는 기작을 한다라는 것이다.

요즘 이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진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메포민의 사용 기준.

 

메포민은 당뇨라고 진단을 받으면 처음 쓸 수 있는 약물 중 하나이다.

생각보다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다.

유럽의 일부 국가는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할수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250mg 씩 올려 간다.

당뇨 관리에 있어서 약물을 서서히 올리는 과정은 인내의 과정이다.

많이 답답해 하는 환자분들도 많다.

 

-메포민의 사용기준이 변할 수도 있다.

 

당뇨가 아닌 당뇨전단계 혹은 대사증후군에서도 

당뇨에 대한 급여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언제 발표될지 모르지겠지만 기타 여러 나라들처럼 우리나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면 미리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약물적 지지를 환자분들이 받을수 있을 것 같다.

 

 

-메포민 복용시 주의 사항

 

메포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보통 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식욕이 저하하고 위장관 증상을 호소할 수가 있다.

식욕저하인 부분 및 메포민의 작용원리 때문에 체중감소에 영향을 준다고는 한다.

 

모든 약이 마찬가지 이지만 메포민 또한 신기능 관련하여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신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서는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메포민양을 줄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부분은 계속 논의 때고 가이드라인 또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리가 조영제를 이용한 CT 검사를 할때 메포민 복용 여부를 묻는다.

혹여나 신장 관련 질환 및 신기능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꼭 이 부분을 상담해 주는 것이 좋다.

 

-메포민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많은 분들이 식후에 메포민을 복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식사하는 도중에 메포민을 복용하는것이 제일 좋다.

 

 

-기타 사항

 

메포민은 다른 당뇨약 성분과 함께 비교적 쉽게 사용가능한 약이다.

처음 사용하기 좋은 약이고 다른약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은 약이다.

더욱이 요즘 메포민약에 대한 개발도 발전되어 약 작용시간과 그 크기 또한

환자분들이 복용하기 좋게 나온 제품들도 많다.

 

메포민과 다른 성분이 같이 합쳐진 약들도 많다.

일부분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도 물론 있지만 약의 효과에 극대화 적인 측면에선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긴 하다.

 

예를 들어 설포닐유레아 성분은 메포민과 같이 쓰는 성분 중 하나이다.

물론 요즈음 초기에 자주 쓰는 성분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처방을 받고 있다.

이 성분은 식전에 복용 후 바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