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 내과] 실신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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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기 내과 

    실신 syncope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할 실신

    실신 

    실신은 일시적인 의식 소실을 흔히 의미한다. 일시적인 의식 소실이 생기면 금방 깨어나는 현상이다. 실신은 발작 혼수상태  SHOCK와는 다른 개념이다. 대부분 실신은 경하고 비교적 앞의 질환들과는 달리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경과는 드물지만, 그래도 작은 확률이라도 환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어서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실신의 원인

    -일과성으로 뇌혈류가 감소하여 의식소실 일으키는 것.

    1. 신경 매개 실신

    혈관 미주신경 실신 (vasovagal syncope)

    보통은 우리의 몸이 체위 변화에 의해서 혈류가 아래로 쏠리게 되면은 심장으로 가는 혈류량도 감소하게 되어서 교감신경이 자극되고 부교감신경에 억제가 일어나 순환의 형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심근의 수축력이 비 정상적으로 강하게 되면 기계 압력 수용체가 활성화되고 오히려 교감신경은 억제되고 부교감신경은 활성화된다. 이러한 변화에 의해 혈관 미주신경성 실신이 발생하는 것이다.

     

    반사 매개 실신(refllex-mediated syncope)

     Carotid sinus hypersensitivity
    → 목동맥의 팽대 부분이 압력을 받게 되면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돼서 일어는 증상이다. 이 부분은 부교감신경이 많이 분포가 되어 있다.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서 느린 맥 및 혈관 확장으로 인해 실신이 일어난다.

    *기타 미주 신경 자극이 항진되는 상황
    배뇨 기침 배변 음식 삼키는 등 → 흉강 내압 상승→ 미주신경 활성

    2 기립성 저혈압
    앉았다가 일어나게 되는 체위 변화에는 혈관 수축 반사 경로가 작용을 하게 된다.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반사 경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앉았다가 일어나도 별 이상이 없다.
    하지만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이러한 반사 경로에 장애가 생기면 실신을 일으킬 수 있는 저혈압이 발생이 된다. 보통 수축기 혈압이 20mmHg 정도 차이가 난다.

    원인: 고령, 하지 근육의 약화, 혈압강하제, 자율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질환들 등등이 있을 수 있다.

    3 심장질환에 의한 실신

    심장이 펌프 활동이 비정상으로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상황과 기질적인 원인이 해당된다.

    부정맥에 의해서 일어나는 실신을 Adams-Stokes라고 한다.

    4 뇌혈관계 질환에 의한 실신

    :Vascular steal syndrome
    일과성 뇌허혈, 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등이 있을 수 있다.
    간질과 실신의 감별이 이 부분에 의해서 필요할 수도 있다.

    실신: 증상 발현이 갑자기 일어나며 전구 증상이 없다. 대변실금이 없으며 발작 후 졸음이 없다. 발작 후의 의식 혼탁이 없고, 박작후 음이온의 차이가 증가되지 않는다.

    간질: 증상 발현이 서서히 일어나며 전구증상이 동요 감 두근거림 등 있다. 대변실금이 있고 발작 후 졸음이 있다. 발작 후의 의식 혼탁이 있고 발작 후의 음이온 차이가 증가한다.

     

    실신의 진단과 치료

    실신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환자분의 자세한 병력 청취이다. 그 후 환자분의 신체진찰을 면밀히 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EKG는 찍어 보자.

    혈관 미주신경 실신 (vasovagal syncope)

     

    혈관 미주신경성 실신에 관한 진단과 치료만 일단 알고 넘어가자.

    진단
    기립경사가 중요하다. (Head-up tilt test, Upright tilt-table test)
    60-80도 정도의 기립 상태를 20-45분 유지 시 갑자기 혈압과 심박수가 감소하는 것이 관찰된다. 그리고 실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치료
    치료는 환자분에게 적절한 염분 섭취와 수분 섭치를 권하는 생활 교육을 과 더불어
    실신이 일어나는 상황을 피하라고 말씀드려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베타 블로커, 미네랄 코르티코이드, 혈관 수축제, 미주신경 활성화 억제 약물 이마저도 잘 듣지 않는다면 SSRI 항우울제도 사용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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