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약 ] CCB란 무엇일까 ? - 암로디핀베실산염 -

-INTRODUCTION

 

본인이 먹고 있는 고혈압약을 자세히 살펴보면

베실산 암로디핀 정이라는 성분을 가진 고혈압약을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꽤 많을 것이다.

물론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약을 드시는분은 60세 이상이시라면 거의 드시는 분들이 많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암로디핀베실산염은 CCB 즉 칼슘채널 차단제이다.

 

칼슘채널 차단제는 결국에는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칼슘채널을 차단하게 되면은 여러 가지 일련의 과정을 거쳐 결국에는 

혈관이 확장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말초 저항을 감소시켜 결국에는 혈압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주로 동맥을 확장시킨다.

 

-CCB는 처음 사용해볼 수 있는 고혈압 약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으신 60세 이상이신 선생님들에게서 처음에 써볼 수 있는 약이다.

처음에 사용을 하고 나서 다른 성분의 혈압야 과 같이 사용하기에도 굉장히 좋은 약이다.

특히나 ARB(EX : 발사르탄 로사르탄 등등)같이 사용하면은 대사증후군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당뇨와 혈압이 같이 있으신 선생님들에게는 ARB+CCB를 같은 조합을 주는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저 조합의 혈압약은 단일 성분의 혈압약을 사용하였을 때 보다 혈압강하가 더 좋은 측면도 있지만

당뇨 치료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많은 내과 선생님들이 혈압약을 처방할 때 기저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거나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하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사실 혈압약을 처방을 받을 때 여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것은 추후에 설명하겠다)

 

-CCB는 부작용이 없을까?

 

칼슘채널 차단제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이 있다. 특히 몸에 어느 부위에 붓는 효과가 생길 수가 있다.

이것이 사지일 수도 있고 잇몸이 붓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다.

이럴 때는 처방한 의료진에게 다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방법이 없을까?

CCB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ARB를 같이 쓰는 것이다.

아마도 CCB를 드시고 몸의 어느 한 곳에 붓기가 생기셨을 때, 의사 선생님이 다른 혈압약 성분을

작게 추가하시는 경우를 보신 분들도 분명히 있으실 거라 생각된다.

그 성분은 십중팔구 ARB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CCB의 부작용이 생기는 원리는 CCB는 동맥만 확장시키고 정맥을 확장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로 정맥 중심으로 붓기가 생기는 것인데, 

ARB는 동맥과 정맥을 둘 다 확장시켜 이러한 부작용의 발생률을 낮춘다.

 

-CCB 성분에는 어떤 약이 있을까?

 

굉장히 많다. 여기서 나열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다.

노바스크를 시초를 하여 굉장히 많은 약들이 시중에 판매를 하고 있다.

아마도 각 의료기관마다 사용하는 약의 이름은 다르지만 성분들은 거의 같은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먹는 약의 성분의 이름을 알고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