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인간은 태어나고 죽는다.
나는 사춘기 때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왜 태어났고 사람은 왜 언젠가는 죽을까.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
중2병 걸린 것 같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없다. 여전히 많은 과학자들이
궁금적으로 답을 얻고 싶어 하는 부분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이 과정에 대한 연구 중 종교를 믿기 시작한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과학자들도 많다.
나는 현재 절대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어떻게 보면 아직 고등학교 지식에서
못 벗어난 것 같다. 현재 내가 생각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여러분들에게 나누고자 한다.
-먼저 세상을 관찰해본다.
세상을 바라본다. 우리 주변에 무엇이 보이는가?
나는 현재 내 주변을 보면 잘 지어진 아파트와 건물들이 보인다. 또한 잘 구성된 도로가 보인다.
또한 방안에는 침대와 책상들이 있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또한 말이다.
이런 것들이 영원할 수 있는가?
언젠가는 낡아지고 녹슬고 결국에는 못쓰게 된다.
왜 그럴까?
나는 사람은 왜 죽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주변부터 둘러보기 시작했다.
생명체도 아닌 존재들도 녹슬고 낡아지고 결국엔 없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세상에 영원한 개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명체와 무 생명체는 우주의 무엇인가의 법칙을 따른다.
그렇다. 무엇인가 법칙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언젠가는 수명이 다해 없어질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열역학 법칙을 통해 이해를 했다.
열역학 법칙이 무엇인지 깊이는 알지 못한다.
다만 아는 것은 모든 것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모든 것은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무질서도가 커질수록 그것은 자연스럽고 안정된 것이다.
-무질서도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예를 들어 보자.
우리는 어떠한 공간에 있을 때 잘 모르는 사람과 단 둘이 있다면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려고 한다.
이것이 무질서도 이다.
서로의 다른 무엇인가가 멀이 떨어지면서 산재하려고 하는 성질 그것이 엔트로피 즉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보자면
질서를 이루고 있었던 나의 노트북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것을 이루는 수많은 분자 원자들이 서로 떨어지려고 해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결국에는 낡고 부서지고 결국에는 한 줌의 모래들로 바뀔 것이다.
-무질서도는 생명체에서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생명체는 이것을 극복하려고 한다.
생명체들도 마찬가지이다. 결국에는 생명체 자체는 질서인 것이다.
무질서도가 점점 증가하는 엔트로피의 법칙을 거역할 수가 없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다.
결국에는 점점 늙고 쇠약해져 우리는 한 줌의 모래로 바뀔 것이다.
엔트로피 둠이라고 이것을 분자생물학자들은 부르기도 한다.
결국에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에 우리 생명체들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생명체들은 이것을 저항하는 방법을 만들었다.
바로 2세를 낳는 것이다.
우리는 자식을 통해서 이 엔트로피 둠을 극복하는 방법을 선택을 했다.
2세를 통해서 우리는 이 생명체가 우주의 법칙에 의해서 사라지는 것을 극복을 했다.
우리가 2세가 태어나는 것이 너무나도 기쁜 이유
자식이 건강하게 잘살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슬퍼하는 자식들의 마음
부모님께 감사하는 자식들의 마음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이 반드시 교육을 통해 깨닫는 것이 아니다.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이러한 감정들을 우리는 저절로 알고 있다.
세상에서 가르쳐주지도 알고 느껴지는 법칙들을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우주의 법칙을 거스르는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슬픔과 행복을 느끼며 말이다.
의학을 공부하면서 잠시 깨달은 것들을 적어 보았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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