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의학 상식] 집단 면역 - herd immunity -

-introduction 집단 면역 & Herd immnunity

 

생물학 시간에 수두와 기타 질병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집단 면역이라는 지식을 배운다.

사실 집단 면역은 고등학교 생물학 시간에 가장 자세하게 배운다.

 

집단 면역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또다시 그 개념에 대해 등장하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우리가 고등학교 때 배운 지식을 되새김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집단 면역이란 무엇일까 ?

 

집단 면역이라는 개념은 한나라 또는 한 지역의 사람들이  그 유행병의 면역 체계가 갖추어지면

유행병의 진행과 전파과정이 점점 약화되는 상황을 말한다.

인구 전체 집단의 과반수 이상이  유행병에 대한 면역 체계가 갖추어지면 유행병이 종식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집단 변역의 기본적인 원리 -기초감염재생산수 & 감염재생산수 -

 

이 과정을 이해를 하려면 간단한 설명이 필요하다.

 

만약 어떠한 한 유행병이 4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가정을 하자.

그러면 이 유행병은 전파능력 즉 기초 감염 재생 산수라는 개념이 있다.

참고로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 R제로 즉 기초감염재생산수 값은 3-5 정도이다.

그래서 그 중간 값인 4로 나는 예로 들것이다.

 

기초 감염 재생 산수 관련 링크

 

 

밑에 링크를 걸어 두었으니 자세히 읽어 보면 좋겠다.

 

이 유행병의 R(제로) 값은 4라고 가정을 해보자.

만약 이 집단에서 50%가 백신을 맞았다고 가정을 하자

( 그리고 그 백신의 효력은 100% 발휘된다고 가정을 해보자 )

 

4-(4 × 0.5) 즉 감염 재생 산수 R값은 2가 된다.

 

만약 이 집단에서 80%가 백신을 맞았다고 가정을 해보자.

4-(4 ×0.8) 즉 감염 재생 산수 R값은 0.8이 된다.

 

R값이 1 초과 이면 우리는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간주가 한다.

R값이 1이라면 풍토병이 되겠으며

R값이 1 미만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서서히 확산이 감소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 때문에 우리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다.

 

-집단 면역의 원리로 바라보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집단 면역이 성공하여 그 유행하는 질병의 확산을 막는다고 가정을 하고 싶으면 

적어도 현재 기준으로선 80% 이상이 그 유행병에 대한 면역 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집단 면역이 성립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딱 2가지이다.

 

1. 그 집단 구성원들이 예방접종을 맞아서 면역 시스템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2. 그 집단 구성원들이 그 유행병에 걸리고 나서 회복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맞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지만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은 존재하지가 않는다.

우리가 이 유행병에 대해서 면역 체계를 갖추려면 그 유행병이 걸리고 나서 완전히 회복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한 사람이라도 사망을 할 수가 있어서 위험한 부분이 존재한다.

 

P.S 기타 지식들도 요청하시면 계속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