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각 시를 기준으로 또다시 읍 면으로 나누어진다.
지역 의료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보건소가 시마다 하나씩은 존재한다. 또한 의료원도 존재한다.
의료원은 비교적 상급 의료기관에 속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의외로 보건소의 기능을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잠시 설명할까 한다.
-보건소
보건소는 보통 시청 근처나 시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보건소에서 진료하는 의사는 공중보건의이다. 예전에는 내과나 소아과 전문의 보더를 취득하신
선생님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거의 대부분 졸업하시고 바로 오신 선생님들이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골다공증 감기 등등 일반적인 진료를 포함하여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다.
소아의 기본 예방접종을 포함하여 성인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성인 예방접종은 폐렴, 한탄, 비형 간염, 독감 등이 있으며
이 부분은 보건소마다 차이가 있다. 백신 종류도 차이가 있으니 참고되셨으면 좋겠다.
또한 기본적인 진료의뢰서, 노인장기요양 의사소견서, 의료급여일수 연장 신청 등이 있고
각종 지역 보건을 위해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다.
보건증 신청 및 일부 기관에서 요구하는 신체검사등도 가능하다.
보건소는 흉부방사선검사와 기본적인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등이 가능하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경우 보건소의 역할이 컸다.
보건소에는 질병관리 팀 및 역학 조사 팀이 있다. 지역 유행병의 역학조사 및 선별 질료 소를 운영하는 등
보건소의 적절한 기능을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잘 보여 주었다.
-보건지소
보건지소는 보건소보다 하위 기관이다.
보건지소에도 공중보건의사가 근무를 한다. 보통은 읍 면 단위로 있다.
보건지소에서 주로 진료하는 것은 고혈압 당뇨이다. 고지혈증 골다공증 약도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위와 같은 약을 처방을 할 때 보건지소에서 1차적으로 처방받는 경우는 드물다.
근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신 후 멀리까지 다시 나가기 힘든 어르신들 같은 경우
타 의료기관 진료의뢰서 등 을 통하여 보건지소에서 처방을 받기 시작한다.
기본적인 혈액검사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약을 처방을 받을 수는 있으나 검사의 한계가 보건지소에는 존재한다.
혈압과 당뇨측정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고지혈증 측정 기계가 있는 지소는 고지혈증 수치도 검사를 해주기도 한다.
일반의과 업무뿐만 아니라
한의과 치과 업무도 하는 지소가 있다.
-보건진료소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각 리 단위의 지역에는 진료소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한 개의 지소에 보통 1-3개의 진료소가 존재를 한다.
진료소는 보통 간호사 선생님이 상주해 계신다.
근처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아 진료의뢰를 받은 환자분들을 보통은 일주일 단위로
약을 지어준다.
(물론 보건진료소도 혈액검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검사가 불가능하다.)
역시나 고혈압 당뇨 약이 많으며, 기타 통증 감기약도 지을 수가 있다.
지소보다는 약을 사용하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의사의 역할이 필요한 약 처방은 진료소에서는 하지 못한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하는 사업을 주목하면 좋다.
각 시단 위에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예방사업을 실시하거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루어진 사업들이 있다.
예를 들어
독감 예방접종 같은 경우, 기준에만 해당되시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맞을 수가 있다.
또한 비형 간염 폐렴 예방접종도 일반 의료기관에 비하여 저렴한 가격 혹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보건소로 상의를 해 보시는 것이 좋다.
치매 관련 예방 사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기저귀 또는 치매 관련 검사 및 약 값 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지역도 있다.
또한 당뇨와 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이 굉장히 인상적으로 운영 되는 보건소도 있었다.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존재하여 여러 지역주민들이 본인에 맞게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이처럼 지역마다 추진하는 건강 예방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
보통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여러 가지 사업 및 프로그램들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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